오아시스(Oasis)는 1990년대 영국의 대표적인 록 밴드로, 브릿팝( Britpop) 운동을 이끈 중요한 밴드입니다. 그들의 음악은 클래식 록, 펑크, 팝과 결합되어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밴드의 주요 멤버는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와 리암 갤러거(Liam Gallagher) 형제로, 그들의 갈등과 트러블이 밴드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노엘 갤러거 (Noel Gallagher) –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밴드의 주요 리더.
리암 갤러거 (Liam Gallagher) – 보컬리스트, 밴드의 상징적인 목소리.
폴 아르서 (Paul "Bonehead" Arthurs) – 기타리스트.
구이 버틀러 (Guigsy) – 베이시스트.
토니 맥캐롤 (Tony McCarroll) – 드러머.
주요 앨범
Definitely Maybe (1994)
오아시스의 데뷔 앨범으로, 그들의 음악 스타일을 확립하며 브릿팝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대표곡으로는 "Live Forever", "Rock 'n' Roll Star" 등이 있습니다.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1995)
오아시스의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앨범입니다. "Wonderwall", "Don't Look Back in Anger", *"Champagne Supernova"*와 같은 전설적인 곡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2,500만 장 이상 팔렸습니다.
Be Here Now (1997)
너무 큰 기대와 압박 속에서 발매된 이 앨범은 초기의 성공을 이어갔지만, 지나치게 큰 기대에 비해 평론가들의 반응은 다소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업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2000)
이 앨범에서는 밴드의 음악적 변화를 볼 수 있으며, 좀 더 실험적인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대표곡 *"Go Let It Out"*과 "Where Did It All Go Wrong?" 등이 있습니다.
인기와 영향력
오아시스는 그들의 독특한 록 사운드와 더불어 리암과 노엘 갤러거 형제의 개성적인 이미지와 갈등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리암의 특유의 뚝뚝 끊는 발음과 목소리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노엘은 뛰어난 작곡가로 평가받으며, 그가 쓴 곡들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브릿팝과 90년대 영국 록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오아시스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들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밴드와 아티스트에게 영향을 주고 있으며, 오아시스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해체
오아시스는 2009년에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습니다. 리암과 노엘은 여러 차례의 갈등 끝에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노엘은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리암도 별도의 밴드인 Beady Eye를 결성했지만, 두 형제의 관계는 여전히 악화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오아시스는 갑작스럽게 재결합 소식을 알렸습니다. 팬들은 두 형제가 다시 함께 할 음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